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이 4차 재난지원금 지급안을 마련했습니다.<br /><br />1차 때는 전 국민, 2차와 3차 때는 코로나로 피해를 본 사람들 위주로 지원 했었지요.<br /><br />4차는 1차 때처럼 전 국민에게 지급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<br /><br />대신 현금이 아닌 온라인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코로나불평등 해소 TF가 작성한 안인데요.<br /><br />지급 시기는 언급이 안됐지만 4월 재보궐선거 전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철웅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리포트]<br />민주당이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민주당안을 만들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작성한 안에 따르면, 4차 재난지원금은 '전 국민'을 대상으로 합니다.<br /><br />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'온라인거래 전용 지역상품권'입니다.<br /><br />사용 기한도 정해놔서 일정 기간 내 소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당 관계자는 "경제위기 극복과 동시에 코로나 이후 온택트 시대를 준비하는 계기로 삼으려 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중소기업과 자영업자,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게 하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급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언급이 없습니다.<br /><br />[홍익표 /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(지난 5일, KBS 라디오)]<br />“코로나 상황이 조금 더 완화되면서 보편적 지급이 필요하다, 전 국민 지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한다면 적극적으로 논의할 생각은 있습니다.”<br /><br />지급 시점은 4월 재보궐 선거 전후가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급 규모는 앞서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때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1차 재난지원금은 14조 원 정도가 지급됐습니다.<br /><br />온라인 결제가 익숙지 않은 노인이나 저소득층에게는 일반 상품권을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내일 회의를 열어4차 재난지원금 지급안을 본격 논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.<br />woong@donga.com<br /><br />영상취재 : 김찬우<br />영상편집 : 김지균